안녕하세요. 당신은 자동차를 보유하고 계신가요? 새 차 또는 중고차를 구입하실 때에는 의무적으로 지역개발채권, 도시철도채권을 사게 됩니다. 이 채권은 5~7년이 지나면 환급을 받으셔야 하는데요.
아직 환급을 청구하지 않은 채권이 약 2,000억원에 이른다고 합니다.
자동차 구입 후 5~7년이 지나서야 환급이 되기 때문에 본인이 환급을 받았는지 여부가 궁금하실것입니다.
오늘은 자동차 환급금의 조회와 신청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 목차 -
1. 자동차 환급금 조회 및 신청방법
자동차 환급금의 조회와 신청은 은행에 직접 방문 또는 모바일&인터넷뱅킹으로 조회가 가능합니다. 단, 모든 은행에서 조회를 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지역별로 취급하는 은행이 각각 다르기 때문에 차량을 구입하신 지역의 적합한 은행에서 확인하셔야 합니다. (아래 표 참고)
■ 환급금 조회, 신청 예시
은행 홈페이지를 통해서 환급금을 조회하고 신청하는 방법을 설명해 드릴께요.
■ 채권 자동입금 시스템 도입
지금까지는 직접 조회하여 받으셨다면, 2022년 3월부터 신규 매입하시는 지역개발채권 의 경우 만료일을 잊으셨더라도 채권매입 당시에 계좌를 지정 등록하여서 자동으로 입금될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을 도입한다고 합니다.
2. 자동차 채권 알아보기
자동차를 구입하는데 채권이라니요?
자동차를 구매하신 뒤 차량 번호판을 받으려면 거주하고 계시는 지자체에 등록을 하십니다. 이때에 서울, 부산, 대구 지역에서 등록을 하시면 도시철도채권이라는 것을 사고, 이외 지역은 지역개발채권 이라는 것을 사게 됩니다.
이 채권은 신차, 중고차 모두 해당되는데요. 차량비용과 지자체에 따라서 채권의 종류와 이율이 다르다고 합니다.
이 두 채권은 만기 시점에 이자와 원금을 환급받을 수 있습니다.
■ 채권 매입 기준
구입하시는 자동차의 배기량과 어느 지역에서 등록을 하느냐에 따라서 채권종류와 이율이 달라집니다.
- V2000cc 미만 승용차 - 서울 차량가격의 12%, 강원도 8%, 대전 4%
- V2000cc 미상 승용차 - 서울 기준 차량 가격의 20%
■ 채권 미환급금 상환 추진
앞서도 말씀드렸듯이 현재 찾아가지 않은 채권의 미환급금이 약 2,000억원이 된다고 합니다. 아직 환급금을 돌려받지 못하신 분들은 빨리 신청하시길 바랍니다.
참! 그거 아시나요? 3월부터는 이 채권을 꼭! 사지 않아도 된다고 합니다.
예를 들어서 1600cc 미만의 자동차를 2천만원에 구매해서 등록을 하셨다면 부가세를 뺀 금액의 9%인 163만원의 지역개발채권을 사야 하고, 이것을 다시 20% 할인해서 130만원에 팔아야 했습니다.
그런데 3월 1일부터는 배기량 1600cc 미만의 자동차는 채권을 반드시 사지 않아도 된다고 합니다. 위의 1600cc 자동차의 예로 계산을 해보면 33만원 정도를 덜 내도 등록하는데 지장이 없다는 것입니다. (대구시는 2000cc 미만 면제라고 합니다.)
3. 채권의 유통기한
채권에도 식품에 적용 것처럼 유통기한이 존재합니다. 도시철도채권은 5년, 지역개발채권의 환급은 10년입니다. 서울에서 차를 등록하시고 만기시점인 7년이 지나고, 시효기간인 5년까지 더해서 12년이 지나면 효력이 사라지게 됩니다. 이렇게 채권을 사두고 잊어버리거나 귀찮아서 찾지 않아 사라지는 금액이 매년 20억 원가량 된다고 합니다.
- 지역개발채권 : 16개의 시, 도 발행 (서울 제외) - 5년 만기 일시상환 (시효 10년)
- 도시철도채권 : 서울, 부산, 대구 발행 - 7년 만기 일시상환 (시효 5년)
지금까지 자동차 미환급채권의 조회와 신청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바쁜 일상을 살아가다 보면 꼭! 찾아야 할 내 돈을 찾지 못하고 지나갈 때가 종종 있습니다. 여러분의 소중한 돈이니 만큼 잊지 마시고 꼭! 조회, 신청하셔서 받으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생활정보창고(금융,지원금 등)'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주민등록등본 인터넷발급 - 무료 (0) | 2023.02.24 |
|---|---|
|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2,500원 이벤트 (0) | 2023.02.19 |
| 난방비 지원금 대상자 및 신청방법 (0) | 2023.02.17 |
| 고향 사랑의 날 공모 방법 (0) | 2023.02.15 |
| 2023년 실업급여 변경 부분 총정리 (0) | 2023.02.15 |
